인천도시공사;제공(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2기 수료)

(차강수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는 11일 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심화과정은 광역·기초·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자 중 4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주간 마을자원조사, 지역분석, 도시재생 핵심사업 도출·전략구상 등 도시재생 사업발굴을 위한 다양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최종 조별 발표에서는 지역의 문화, 경제, 주민복지 등 다양한 주제의 사업아이템이 도출되어 이를 기반으로 향후 주민공모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찬기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기 수료생들은 자생단체를 설립하여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등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가 지속·확대된다면 주민 주도적 자립기반 형성과 상향식 도시재생문화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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