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지역위원회가 운영하는‘찾아가는 골목당사-석남동’은 지난 4월 19일 개소 후 약 70여개의 정책제안·지역현안을 청취 및 해결하는 등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석남동은 '석남 제1고가교 철거'와 도로 노후화와 같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요구되어 왔던 지역이다.

'찾아가는 골목당사'는 주요 정책 결정마다 주민과 함께 생활권계획을 수립 참여할 수 있도록 김교흥 서구갑지역위원장과 더불어 임동주 인천시의회의원·정영신 서구의회 의원은 주민들의 정책제안 및 애로사항을 관계 정부기관 및 인천시 등에게 해당 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중장기계획에 머물러 있던 '석남 제1고가교 철거'는 교통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고, 지하철 2호선, 7호선 환승역 주변 미관 개선 및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도 수립되었다.

또한 10여년간 방치되어 왔던 석남동 112-3일원과 통학로 안전을 위협받던 석남서초등학교 앞 도로는 공사 진행중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통행불편, 사고위험, 미관저해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김교흥 위원장은 "골목당사를 통해 주민밀착형 정책제안을 수립함으로 인해 수년간 반복돼 왔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소통하는 서구갑지역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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