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4일, 말산업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말산업 분야 전문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실제 업무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수의사, 말 관리사 등 렛츠런파크 서울에 속해있는 다양한 직업현장에 대한 소개와 견학으로 구성됐다. 실제 현업 종사자들의 시현을 통한 현장감 있는 자세한 설명으로 학생들의 말 산업 분야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말산업 교육과정 및 말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 분야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말산업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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