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김춘식 기자)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문화공원에서 '나눔이 행복한 취임식‘이라는 테마로 이임하는 형우 류상현과 2019∼2020 클럽을 이끌어나갈 영철 유재용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초당 정병성 총재, 유담 신해진 차기총재 등 3600지구 로타리 전‧현직 임원 및 14지역 각 로타리클럽 임원진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 두루사랑 진태철 회장, 김선용 안성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희숙 공도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엄순옥 공도맘스 회장 등을 비롯하여 지역어르신들 및 로타리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이 행복한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치렀다.

이번 행사에는 취임하는 유재용 회장의 뜻에 따라 봉사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초정하여 섬기는 ‘나눔이 행복한 이‧취임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더불어 "나눔으로 하나되는 지역사회단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3600지구 총재님을 비롯한 로타리안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체결해 앞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었다.

이날 취임식과 함께 진행된 행복밥상은 공도 어르신들 400여명에게 즉석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냉면과 과일 등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며 아주 특별한 나눔의 취임식을 진행해 공도-창조로타리클럽만의 전통을 만들어 갔다.

이임하는 류상현 제2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초대, 2대회장으로서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이 멋진 클럽이 될수 있도록 유재용회장과 함께하겠다"며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많은 내빈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취임하는 유재용 회장은 "우리 창조로타리클럽은 막내 클럽으로 오늘 체결한 '지역사회단체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창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단체 다자간 업무협약식과 관련 조속히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본 협약의 목적달성위해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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