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새마을회

(정승호 기자) (사)화순군새마을회가 지난 9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 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가 수집한 폐비닐, 파지, 헌 옷 등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해 친환경 녹색 생활을 실천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이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통해 재활용품 약 50t을 수집했다. 화순군새마을회는 재활용품을 팔아 얻은 수익금 400여만원을 연말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쓸 계획이다.

이승언 화순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명품화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겠다”며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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