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도군번영회는 2019 희망찬 미래완도 지역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길남 기자) (사)완도군번영회는 최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9 희망찬 미래완도 지역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조인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각기관, 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그리고 읍·면 번영회장과 읍면장, 각급 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소통과 화합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초대가수 공연이 진행되었고, 1부는 김성훈(장보고글로벌재단 명예이사장) 명사특강 ‘완도가 낳은 세계인 장보고’란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완도군출신인 정정아 초대가수가 흥겨운 어울림 한마당공연으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이어서 3부 순서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의 미래발전방향’에 관한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는 올해를 ‘해양치유산업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치유 블루존단지 조성 총사업비 200억 확보, 해양치유산업의 주무대가 될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붙여지는 블루플래그인증을 받으면서 해양치유산업에 보다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면”서 “해양치유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다면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많은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이룰 것이며 완도는 의료, 관광, 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돼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완도군번영회 김동교 회장은 인사말에서 “번영회는 1934년에 창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민과함께 군정의중심에서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역리더 워크숍은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발전과 봉사정신으로 희망찬미래완도를 구현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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