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은 10일 제52사단보충대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과 예비군 병역판정전담의사를 대상으로 전시 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박진우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0일(수) 강남서초예비군훈련장(서초구 소재)에서 제52사단보충대 병력동원지원부대에 지정된 예비군 입영확인관과 예비군 병역판정전담의사를 대상으로 전시 임무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 등 동원령 선포시 병력동원소집대상자를 군부대로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예비군 입영확인관에 대하여, 임무숙지와 인도인접절차 등의 집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아울러 병무청에서 복무를 마친 병역판정전담의사에 대해서도 유사시 병력동원 집결지에서 간이신체검사 등 전시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였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군 입영확인관 등 병력동원지원부대 소집대상자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신속·정확한 병력동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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