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 27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에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수구 경기장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5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국민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광주를 찾아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대표단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대회 준비사항을 점검한다. 이어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일대를 둘러보고 시설물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광주시당위원장인 이형석 최고위원과 광주 서구갑을 지역구로 둔 송갑석 의원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4월에도 광주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경기장 공사현장 등을 방문했다. 

당 관계자는 "대회가 지방에서 열리다보니 홍보가 덜 되어 있는데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직접 찾게 됐다"며 "개막식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개막하는 세계수영대회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는 193개국에서 726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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