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장비 점검 사진

 

(정대성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태풍, 폭우 등 각종 풍수해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선제적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6월부터 10월까지 「풍수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도 다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방장비 사전점검 및 숙달훈련 단계별 비상근무 및 상황실 운영 풍수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강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체제 강화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풍수해 대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집중호우시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침수예상지역 등 119개소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기상상황과 연계해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김기태 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갑작스러운 폭우와 기상이변으로 인명 및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가용한 전 소방력을 동원하여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년에는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2명의 인명구조와 9회 165톤의 배수지원 등 주택에 대한 지원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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