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

(여주= 김춘식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이항진 시장은 특유의 발 빠른 민생 행보를 이어 가며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장이 이끌고 있는 여주시는 시장을 중심 으로 전 직원이 화합 단결하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시청의 얼굴인 민원봉사실을 전국 최고의 베스트 민원실로 만들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과 식품위생분야 우수기관 선정,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대왕님 표 여주 쌀이 전 국민에게 인정받아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서울일보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이항진 시장이 이끌고 있는 여주시의 그간의 성과와 활동상을 짚어 봤다.

◆여주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각종 표창 수상 쾌거

-여주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 시의장이 여주시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거행했다

여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9일 ‘민원공무원의 날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의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여주시는 40여년 된 민원실을 전면 개·보수해 시민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민원실 내·외부 공간구성, 민원인을 위해 제공하는 다양한 민원시책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항진 여주시장, '자랑스런 세종인 상' 수상

이항진 여주시장이 자신의 모교인 세종대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올해를 빛낸 자랑스런 세종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8 세종인의 밤 행사에서 동문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런 세종인 상'을 수상했다.

세종대 영문학과 84학번으로 2014년 지방선거시 여주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이 시장은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 세종대 동문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돼 모교의 명예를 높인 공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항진 시장은 "2018년은 정말 의미 있고 평생 잊지 못할 뜻 깊은 한해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모교인 세종대와 '사람중심 행복여주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동문과 소통하는 여주시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주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

 

여주시는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8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여주시의 버스쉘터 조성사업인 '깨끗한 공기 한 호흡&지식 한 모금' 사업에 특별교부세 5천만원, 나눔 냉장고 사업인 '우리센터에는 보물 냉장고가 있어요'에 3천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이에 여주시는 2019년 하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깨끗한 공기 한 호흡-지식 한 모금' 사업은 책 나루터가 설치된 미세먼지저감 버스승강장 조성사업으로, 사업계획 발표 시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보건소, 道 자살예방사업 우수기관 표창

여주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실시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6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여주시보건소는 자살예방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집중 사례관리 등의 사업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심리적‧사회적 지원을 하는‘동네방네 행복 만들기(동행)’프로젝트를 전개, 자살위기 대응체계 구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여주시보건소는 노인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 조직화, 번개탄 판매 개선 및 농약 안전보관함 사업, 의료비 지원, 기타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 등 다양한 생명사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2018년 경기도 식품위생분야 우수기관 선정 표창

여주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식품위생분야 추진사업 평가에서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7일 경기도지사 장려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식품위생분야 주요 평가항목은 ▲식품정책 ▲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음식문화개선 4개 분야 21개 지표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확인으로 이루어졌다.

여주시가 높은 점수를 받게 된 분야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와 더불어 위해식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주력한 점과 특히 ‘맛집 지도’ 제작, 외식업소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 등 여주시 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항진 시장 취임 1년, 공약 이행 률 37% 달성.. 시민중심 조직개편 추진 등 6개 사업 완료

취임 1년을 맞은 이항진 여주시장의 공약 이행 률이 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여주시는 지난 24일 민선7기 출범 1주년에 즈음해 공약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부시장을 중심으로 63개 공약사업에 해당하는 국장, 과장,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약사업 전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지난해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 후 부서별 사전이행 검토,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원회) 검토를 거쳐 10월 29일 5대 분야, 7대 과제, 63개 공약사업을 확정하여 공표한 바 있다.

민선7기 출범 1년을 맞아 6월 30일 기준 여주시의 공약사업은 산북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농산물 택배비 지원, 금사면 시설복합센터 건립, 시민청원방 운영, 시민중심 조직개편 추진 등 6개 사업을 완료한 가운데, 전체 달성률은 37% 수준으로 4년간의 임기를 미루어 볼 때 상당히 빠른 속도로 공약이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수 부시장은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원하는 공약사업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공약사업이라 추진한다는 마음보다, 시민에게 수혜가 된다는 관점에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 당부했다.

◆ 여주 오곡나루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쾌거 '

이항진 시장이 오곡나루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5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와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륵사관광지 일원과 남한강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추억여행’이라는 주제로 나루터, 오곡장터, 동물농장 등 총 14개의 테마로 더욱 다채롭게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기존의 틀을 깬 개회사와 내빈 소개 등 딱딱한 절차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여주 시민들로 구성된 ‘오곡 들소리’에서 배우와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마당극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것으로 그 시작을 알렸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풍년을 기원하며 어죽을 나눠먹는 남한강 어죽잔치로 옛 모습을 재현 했다.

지난해는 4~5개 장소에 흩어져 있던 군 고구마통의 경우도 올해부터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자 1천800여 명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대형화해 군고구마 기네스로 운영하여 관람객의 탄사를 자아냈다.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 인기리 폐막.. ‘30만 명 방문’

 

 

여주 도자기 축제 행사장 풍경

여주 도자와의 만남인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난 4월27일부터 5월12일까지 여주 신륵사관광지에서 열린 여주도자기축제장에는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수많은 관람객이 찾아 인기를 끌었다.

도자기의 원조로 불리는 여주도자기축제는 총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그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흙 밟기와 물레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도자기와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도자기를 만날 기회를 제공해 여주 도자를 다시 한 번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정의 달인 5월인 만큼 축제장 곳곳에서 여주 도자를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축제장이 붐볐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92개 도예업체가 한 곳에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았고 눈 또한 즐거웠다”고 입을 모았으며 스탬프 투어, 도자기축제 오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주, 세종대왕 문화제.. 전국 관람객들 ‘북적 북적’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여 ‘세종대왕문화제가 지난 6일 신륵사 관광단지 현장에서 내외국인 등 많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세종대왕 문화제는 타악그룹 ‘런’(Run)을 시작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뮤지컬 ‘팡쇼’, 조선 풍류 연희단의 공연이 보조무대와 메인무대에서 잇따라 진행되면서 행사장을 흥겹게 했다.

오후에는 외국인과 국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외국인 세종 골든벨’이 메인무대에서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여주시, 치매 걱정없는 도시 만들기 ‘안간힘’

여주시는 지난 21일 북부지역(대신면) 주민들을 위해 대신면 노인복지회관 일부 시설을 치매안심센터로 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중순에 개소할 예정이다.

​또, 여주시는 치매국가책임제와 이항진 여주시장의 치매걱정 없는 여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따라, 남부지역(점동면)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남부치매안심센터를 개소를 준비 중에 있다.

◆여주시, 왕실 진상미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이항진 여주시장이 여주의 한 논에서 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6월 21일 오전, 여주시 우만동 소재 홍기완 농가의 논(2,500㎡)에서 올해‘대왕님표 여주쌀 첫 벼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및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농업 관련 단체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첫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금년도 첫 수확된 쌀은 극 조생종인 ‘진부올벼’로 모내기 이후 99일 만이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지역으로 2006년 지정됐으며, 지난 4월에는 ‘2019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쌀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대왕님표 여주쌀’의 맛과 품질을 인증 받고 전국 최고의 명품 쌀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 시민과 소통..“마을회관 소통 투어 시즌1 마무리”

이항진 여주시장이 주민들과 호흡하며 함께하기 위해 실시한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가 지난 6월 12일 여흥동을 마지막으로 장장 3개월여 간의 투어를 마무리 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3월 6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직접 마을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자리 후, 마을회관에서 숙박하는 식으로 진행해왔다.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는 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주민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 호흡하면서 느낀 점을 통해 시정의 방향과 정책을 구상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소통투어를 하면서 여러 마을 주민들은 “행사장이나 회의실 등에서의 주민과의 대화보다 마을회관 투어가 훨씬 가깝고 자연스레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시장님은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같이 다과도 하고 담소도 나누며 격의 없이 어울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항진 시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1박 2일 마을회관 소통 투어 시즌2’를 준비해 더 많이, 더 오래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 "새벽을 여는 청소현장 체험 "

 

이항진 시장이 이른 새벽에 청소현장 체험을 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새벽을 여는 현장을 직접 체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새벽 5시 이항진 여주시장은 환경주무관들과 생활 쓰레기 수거 현장을 체험하며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청소체험은 현장 청소근무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는 소통 행정의 행보였다.

체험에 앞서 이 시장은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은 시민 행복의 기초라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 항진 시장은 여주시 오학동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차량에 탑승해 주택가 이면도로와 원룸밀집 지역 등을 순회하면서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운반했다.

아울러,  환경주무관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청소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매일 새벽 일찍부터 청소하는 환경주무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자치단체장의 행보를

보여 일선 현장근무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 시장은 "여러분들이 바로 애국자 라며 청소근무자와 환경 주무관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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