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퇴임식

▲장수군은 2019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퇴임행사를 가졌다.

(김동주 기자) 장수군은 6월 28일 군민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공로연수 이·퇴임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퇴임식은 서정원, 신영식, 박현식, 김칠현, 김혜숙, 정미자, 신동신, 양영수 등 모두 11명의 이·퇴임자와 가족,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이임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돼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퇴임한 박현식 기획조정실장은 이·퇴임자 대표로 이임사에서 “공직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준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직기간 쌓은 경험을 살려 지역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장영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30년의 세월을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건설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수군 발전을 위해 군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광산구, 하남동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 운영

(오희근 기자) 6월 27일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광주신세계 후원을 받아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급탈락자, 긴급지원대상자, 복지매니저 추천 세대 등 저소득층 60여 명에게 20여 가지 생필품 골라 가져갈 수 있게 하는 ‘희망배달마차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복지 담당자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서호면, 1만송이 여름꽃 식재 추진

(이대중 기자) 영암군 서호면은 여름에도 생기 넘치는 주변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꽃식재를 추진하였다.

6월 25~26일 이틀간 서호면사무소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 가로화단과 화분에 여름꽃(메리골드 등) 1만송이를 정성껏 심었다.

서호면에 따르면 무더위로 삭막해지기 쉬운 여름철, 지역민에게 싱그럽고 향기 가득한 쉼을 제공하고자 모두가 서호면 꽃가꾸기에 열심히 참여하였으며 특히 이번 여름꽃은 기존 인도변 석죽꽃길과 화사하게 어우러져 여름에 가족과 함께 잠시 걷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거리가 되었다. 서호면사무소 청사 안에 새로 조성된 벤치동산은 둘러싸인 꽃화분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되었다.

양은숙 서호면장은 “모두가 정성들여 심은 1만송이 꽃뿐만 아니라 서호면 곳곳을 최선을 다해 아름답게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두릅 식재 새 산림소득 작목 창출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 봄, 묘량면 삼학리 임야 6ha에 조림사업으로 두릅나무 묘목 18,000본을 식재하고 6월에 조림지 풀베기를 실시했다.

올 봄 한 뼘 남짓한 묘목으로 식재한 두릅나무 새순은 지금 땅을 덮을 정도로 자랐다. 영양소가 풍부하여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나무 껍질은 당뇨병과 신장병의 약재로, 과실과 잎, 그리고 뿌리 등은 위의 기능을 돕는 건위제로 쓰여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어 청정임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 숲이 우거지면서 자연산 두릅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어 임야에 두릅을 재배하여 단기 소득을 올리려는 임업인이 늘고 있다. 영광군 묘량면 삼학리 산주인 김모씨는 “향후 연간 6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 두릅나무 식재를 확대하여 영광군에도 두릅나무 작목반이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릅은 배수가 잘되고 양지바른 비탈면, 절개지, 평지 상관없이 잘 자라는 작물이라 호두에 이어 영광군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개인택시 대상 관광안내 현장교육 실시

(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진도군지부 조합원 44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안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개인택시 종사자 관광안내 현장교육은19일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개장한 이후 택시기사들이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안내를 통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6월 25일과 26일 열렸다.

군은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관광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용장성, 진도타워, 운림산방, 남도진성, 세방낙조 등 진도군 주 요관광지 탐방과 교육을 실시했다.

또 향후 주요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해 호평을 받았따.

이번 교육에 참여한 택시 종사자는 “진도에서 택시를 운행하면서도 진도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않았지만, 교육을 통해서 진도군의 관광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설명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는 운송수단인 택시 종사자들의 관광안내교육이 관광진도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