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평화를 위해”...‘나라사랑평화나눔 행사’ 부산 곳곳서 축제로 열려
“완전한 평화를 위해”...‘나라사랑평화나눔 행사’ 부산 곳곳서 축제로 열려
  • 백규용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9.06.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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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규용 기자) 부산 범일동 일대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고 전쟁의 참상을 알리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제슬기)는 6월 28일 오후 2시 안드레연수원에서 ‘제 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슬기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장을 비롯해 재부 이북오도민 김용신 회장, 부산평화연합 이성명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평화의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쟁사진 전시 ▲전쟁의 역사 소개 ▲평화활동 ▲평화손도장 ▲페이스페인팅 등 평화 관련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는 헌혈 등 ‘이웃 사랑 나눔’ 공로로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한반도 평화를 이루자는 마음을 담아 부산 장애인 론볼연맹 등 관련기관과 평화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제슬기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 지부장은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희생과 투혼 덕분에 우리는 평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금은 전쟁이 아닌 평화를 완성하는 일에 우리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때다. 오늘의 나 자신과 후대를 위해 이곳 한반도에 완전한 평화가 이뤄지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은 “평화는 뛰어난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모두가 평화의 마음으로 손잡고 나아간다면 오늘 이 자리는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이루는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종을 남구보훈회관 월남전 지회장이 평화나눔상을 수상하고, 신천지자원봉사단에서의 평화, 봉사활동에 큰 도움을 준 이용수 우리고속관광 대표이사도 평화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이어,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서부지부(지부장 김정수)도 내달 6일 '제 6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모 부스, 평화의 인물 부스, 평화의 무궁화, 평화의 바람개비, 평화의 다짐 부스 등 11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세계평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와 동참을 권하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수 지부장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고 세계 평화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 화합의 장을 준비했다"라며 "뜻 깊은 자리에 시민 분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라사랑평화나눔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세계 전쟁종식을 위한 지구촌전쟁종식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국제법으로 제정되기를 기원하고, 국적, 인종, 종교, 계층에 구분 없이, 모든 사람들이 평화의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서 지역별 특색에 맞게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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