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한상규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구축한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으로 체납자의 스마트폰에 통합체납안내문을 매주 5000건씩 발송하고 있다.

지능형 온라인 등기발송 시스템은 성남시와 이동통신3사간의 협약으로 핸드폰번호를 몰라도 성남시의 체납자료를 이동통신사의 실시간 전화번호에 매핑해 체납자의 스마트폰에 문자 발송하는 것이다.

체납자는 통합체납안내문이라는 문자를 받으면, 본인확인과 사전동의를 한후 체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번거로우면 표지부분의 성남시 체납통합

안내센터 전화번호(031-729-2680)로 직접 연결하여 안내받아 납부하면 된다.

성남시에서는 체납을 인식하지 못하는 소액체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통합체납안내문’을 주기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며, 앞으로 소액 체납세금 징수에 효과적일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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