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서함양 하이패스IC 조기 완공 속도

(곽미경 기자 ) 함양군은 6월 25일 서함양 하이패스IC 조기 완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하여 업무협의를 가졌다.

군은 이날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인 광주~대구 고속도로 서함양 하이패스 IC의 조속한 시행 및 준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함양군에서 추진 중인 서함양 하이패스IC 설치사업은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병곡면 월암리의 월암삼거리를 연결하여 대구방면 진·출입 서함양 IC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길이 1,592m 폭7.6m 회차로 1개소, 고속도로I.C시설 등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행사장과 산삼휴양밸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서함양 하이패스IC 설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서함양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산삼휴양밸리까지 5분, 산삼엑스포장까지는 2분 만에 도착 가능해 관광객 유입 및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에 큰 도움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선 안전건설지원국장은 “서함양 하이패스IC가 준공하게 되면 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2020함양산삼엑스포를 찾아올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교통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로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에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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