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희 구리시의원, 송곳 시정질문 공직사회 ‘긴장 바짝’
장승희 구리시의원, 송곳 시정질문 공직사회 ‘긴장 바짝’
  • 이진호 기자 news@seoulilbo.com
  • 승인 2019.06.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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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앞장
“시민들 편리한 삶 위해 시민 대변자로써 의정활동 충실 다짐”
장승희 구리시의원
장승희 구리시의원

(이진호 기자) 구리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구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 행정사무감사,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8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사업 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 처리하고 시정 질문 및 답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장승희 구리시의회 의원(가선거구, 민주당)이 있어 시민과 공직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부터 구리시 곳곳을 다니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한 장승희 의원 지적사항 내용을 살펴보자.

- 노인장애인복지과

경로당 운영관리 철저, 회장활동비 등 공공비용을 야유회 등 개인적 사용근절, 관리전환 물품 재물조사 실시, 식사도우미 운영이 실제 운영일수가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지방보조금 사후 정산 등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 도로과

구리시 곳곳에 인도 요철구간 등 곳곳에 방치된 과속방지턱을 일제조사 후 평탄 작업 등 개선작업을 실시해야 하며, 철교 아래 파손된 경계석은 장마철 이전 보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제방도로 표면 균열과 여성노인회관 앞 도로파손 및 인창중학교 앞 인도 보도블록 침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수를 요구했다.

- 교통행정과

구리시 마을버스 공영제 확대 및 구리시 교통소외지역(딸기원, 돌섬부락, 양지마을, 갈매 봉대미, 한다리 등)역까지 빠짐없이 운행하는 방안을 요청했으며 구리시 마을버스를 남양주와 서울 강변역까지 운행확대 방안 강구(광역버스와 연계되도록 강북도로 마을버스 환승정류장 설치 검토), 갈매동 마을버스 2번과 2-1번 버스배차 간격이 너무 길어(20분~25분) 불편함을 지적했다.

또한 멀티스포츠센터 접근이 쉽도록 노선변경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불필요한 노선은 철폐(자원회수시설)할 것을 요청했다.

- 환경과, 하수과, 안전총괄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구리시 관내 곳곳 소하천 오염물질 방류 행위에 대해서 합동으로 단속하여 오염물질 발생 관리와 오폐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공원녹지과

한강시민공원, 왕숙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주차장 바닥 등 장애자 보행 불편에 대해서는 철저한 개선을 요청했다.

토평고 아래 잔디밭 크로버 확산 및 선택 관리, 왕숙천 법면 기증 고사목 관리, 무궁화 식재지 관리, 왕숙천 벤치설치 확대, 한진 그랑빌 주변 왕숙천 지압보도 보수 및 잔디식재 불량 등 왕숙교 북쪽 둔치공원 전반적 관리 불량, 갈매동 하천 산책로 그늘 전무, 고사목 즉시 보식 할 것 등을 지적했다.

특히, 구리시 사노동 내동천을 비롯해 오염원을 찾지 못해 방치되고 있는 구리시의 일부 소하천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관련부서들의 업무협조가 더욱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원녹지와 환경분야 전문통으로 자리매김한 장승희 의원은 사노동 내동1.2.3천의 오염된 사진을 제시하며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장 의원은 “내동천이 심각하게 오염돼 있지만 아천동 실개천처럼 관리되고 있지 않은 이유는 근처에 민가가 없고 창고와 공장만 있기 때문에 민원이 제기되지 않은 것이 이유일 것이다”며 관리 소홀을 지적했다.

이에 장승희 의원은 “관리주무부서가 어디인가는 공무원 눈높이로 보는 것이다. 관련부서끼리 협력해 생태계 복원 차원에서 소하천을 관리하는 것이 시민 눈높이다”며 “달을 가리키는 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본다”고 일침을 놓았다.

아울러 장 의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왕숙천변에 쌓아놓은 계분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비점오염 발생에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적했다.

또한, 장 의원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스쿨팜 운영 장소로 학교 옥상을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구리시청 기업지원과장에게 행정감사자료를 분석, ‘스쿨팜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기존 학교 화단을 이용한 텃밭 외에도 학교 옥상에도 이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옥상 텃밭은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옥상을 살려 녹지를 확보하면 냉난방에 유리하고 대기순환을 촉진시키며 폭우시 홍수를 방지하고 산소방출로 대기정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창동 폐정수장부지에 대한 질문도 송곳같은 질타가 이어졌다.

구리시 인창동 103번지 4호에는 1만1천5백3십4 평방미터의 폐정수장이 있다.

인창동 폐정수장은 헐값에 팔렸다가 다시 고액을 주고 사들여 부지의 값은 금값이 되었는데 2018년도에 겨우 백일홍 밭으로 변신했다가 지금은 철없이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백일홍 몇 송이만이 애처롭게 피어 있다.

장의원은 “수십억 혈세, 이자물폭탄, 괴상한 토지매각 등 수많은 수식어가 따른 인창 폐정수장 물탱크로 썼던 콘크리트 구조물 때문에 주민들도 들어가기 싫어하는 곳이 되었다”며 “이제는 이 폐정수장 대신 아름답지는 못해도 멋진 이름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갈매동 교통문제에 대해 질문 이어졌다.

현재 갈매동은 마을버스가 2개 노선으로 다니고 있다.

2번은 벌말삼거리에서 검배사거리, 구리역, 구리시립묘지, 갈매2단지와 3단지를 경유해서 다시 벌말 삼거리까지 가는 것이고 2-2번은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교문사거리, 배탈고개, 시립요양원, 갈매중앙로에서 삼육대 정문까지 가는 노선이다.

그리고 배차 간격도 종전의 13분정도에서 25분으로 늘어났다.

주민들의 불편함은 알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도 이어졌다.

세금은 구리시에 내고 생활은 중랑구에서 하기 때문이라며 멀티스포츠센터 접근도 어렵다. 시청가기도 어렵다며 구리시 행정의 한심함을 토로했다.

장의원은 이렇게 2번과 2-2번 노선으로도 배차 간격이 길게 되어 있는 상황에 기존의 노선들이 양쪽으로 분산되어 있는데다가 중앙로로 빠지기 때문에 산마루길을 지나서 갈매고등학교 더 샵, 봉대미 마을 앞에서 갈매역을 지나 순환로를 경유해서 다시 산마루길로 지나가는 그런 노선이 필요한 것 갔다며 ,갈매동 주민들은 시청이 어디 있는지 아트홀이 어디있는지도 모른다며 부디 버스노선의 개선이나 추가로 갈매동 주민들이 구리시가지의 관공서를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게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희 의원은 앞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안' 및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구리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조례안은 최근 고령운전자의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라며, 이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시 재정적 지원 및 안전운전 교육 등의 근거를 마련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장승희 의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날로 증가하는 등 고령운전에 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련조례제정 및 정책연구에 힘쓰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구리시의 교통 환경이 더욱더 안전하게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조례내용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의해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구리시 민주시민교육의 체계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리시 시의원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시민의 대변자로써 남은 의정활동을 충실히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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