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원 기자) 진도군이 최근 주거환경이 취약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군은 대한적십자사 진도읍봉사회 회원과 진도군지역대 등 50여 명과 함께 진도읍 포구마을의 장애인 가구에 방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장애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집안 대청소와 집 주변 정리 등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진도군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 행정 서비스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통합사례 관리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