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가 29일(토) 오전 11시부터 맛고을길 동춘교회 일대 먹자골목에서 연수구 전자상품권 연수e음 Festa-제1회 연수 맛고을 축제 ‘연수 코스프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내달 1일부터 공식 발행되는 ‘연수e음 선 현장발매’ 이벤트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수e음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연수구와 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즉시 현장 사용이 가능한 ‘연수e음’ 카드 현장 발매와 함께 초청가수 공연, 체험존을 비롯한 거리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져진다.

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최고 10% 기본 캐시백에 최대 20%까지 사용자 혜택이 가능한 ‘연수e음 혜택플러스 거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역 행보를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영화 ‘어벤져스’ 등 젊은층이 즐기는 게임 캐릭터와 구민들이 거리에서 직접 만나 사진촬영이 가능토록 20여명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1.2부로 나누어 거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중간지점인 동춘교회 주차장과 샘말어린이공원에는 본무대와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오전 11시부터 버스킹 10개 팀 공연과 청소년K-POP댄스, 코믹매직쇼 ‘붐헤드’ 공연 등이 열린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 본무대에서는 트로트가수 김혜연, 트로트걸그룹 ‘세컨드’, 신예 아이돌 보이그룹 ‘엔티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오후 8시까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후 1시부터는 각종 캐릭터와 키다리삐에로 요술풍선 이벤트 등과 페이스페인팅, 켈라그라피, 캐릭터수첩 만들기 타로카드 등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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