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LA 뷰티건강엑스포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신영길 기자)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성주2)의 경북 농수산업 발전에 대한 열정과 공로를 해외에서도 인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푸드 컨설턴트로 일하며 ‘경북도 좋은 일자리위원회’위원으로도 활동 하고 있는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가 ‘2019 LA ICT BEAUTY HEALTH EXPO’에 참여할 아이템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이수경 위원장이 건강음료를 선호하는 미국 시장의 트렌드와 문경 오미자 제품이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 강지영 대표와 문경 오미자 향토육성사업단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문경농업기술센터서 개발한 신제품을 가지고 엑스포에 참가한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는 미국내 수입과 유통을 ‘한삼인 USA’가 책임진다는 MOU를 체결했으며, 가주 한미식품상연합회와는 95만달러 판매계약을 맺는 성과를 얻어냈다.

따라서 미국에 우수한 품질의 한국 농식품이 소개되도록 큰 도움을 준 이수경 위원장에게 ‘2019 LA ICT BEAUTY HEALTH EXPO’조직위원회에서 감사패를, 한인 최초로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위원회에 입성한 미셸스틸 부위원장은 공로증서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경 위원장은 “경북 농업의 살 길은 수출에 있다”며 “준비 기간이 부족해 문경 오미자만이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지만, 내년에 경북 23개 시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함께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제품 박람회 ‘Natural Products Expo West’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