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정진석 기자) 태안군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의 원활한 운영과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 태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군 관계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2019년 제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신규 운영위원 위촉 ▲2019년 상반기 사업 운영 설명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 ▲2019년 사업계획 및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9명으로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통합지원체계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연구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검토 ▲위기 청소년의 가족 및 보호자에 대한 여비 등 실비 지급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위기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기관 간 원활한 협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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