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열린 소방 과학교실 운영

의정부소방서, 열린 소방 과학교실 운영

(박상연 기자)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21일 호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소방 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5월 17일부터 시작된 소방과학교실은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현성호 교수(공학박사)와 학생 10여 명의 재능 기부을 받아 12월까지 의정부소방서와 경민대학교에서 총 10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소방과학교실은 소방청 추진 정책 ‘불나면 대피먼저’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화재가 발생되면 연기의 방향 등을 실험을 통하여 살펴보며 그에 맞는 대피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이동체험차량을 통하여 체험하게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과학이론과 소방안전을 연계시킨 실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루하고 어려운 과학을 즐겁고 쉽게 공부하면서 안전의식도 함양 시킬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과학교실은 지난 고양시 저유소 화재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알아보는 아세톤 실험을 통하여 유증기의 위험성을 알아 보는 실험, 주기율표상 알칼리금속에 속하는 나트륨을 이용해 물과 반응하는 실험 등 5개의 실험테마로 진행되었다.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정대 수난사고 대응 훈련

인천중부소방서, 소방정대 수난사고 대응 훈련

(이만복 기자)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6월 21일 중구 월미도 앞 해상에서 하절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익수자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수상구조 및 해상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특히 해상에서의 요구조자 발생 시 긴급 보트전개 및 구조훈련, 구조정의 접근, 구명환 투척, 부력들것 인양 시 안전구조 요령 등 해상 출동대원들의 유기적 협조체계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이원호 소방정대장은 “소방정대 직원들의 해상에서의 인명구조기법 및 구조장비 조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름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상 안전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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