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은 기자)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하고 총 10회에 걸쳐 가족사랑 체험 테마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6월에는 ‘6족 보행 로봇’과 ‘풍력자동차 만들기’체험으로 창의력 증진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공기 정화식물을 이용한 스칸디아모스 시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4월 가족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5월 엔젤링 꽃 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협동심으로 가정에서는 쉽게 만들 수 없는 시간을 보내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또 다른 체험 프로그램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매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주중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며 “가족 친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기 위해 내실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