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집수리를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 오래된 빌라로 방의 천장이 내려 앉아 나무로 겨우 받쳐 놓았으며 도배와 장판도 노후돼 얼룩이 심한 상태였다.

이에 부개1동은 인천광역시부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소외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과 연계해 집수리를 하게 되었다.

부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900만 원을 후원 받아 주거취약가구 6세대를 선정해 각 150만 원 상당의 집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고쳐야 할 곳이 많았지만 비용이 비싸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홍목 부개1동장은 “부개1동은 오래된 주택이 많아 집수리를 희망하는 분들이 많은데 부평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을 해주시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민간자원 연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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