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

경상남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 자생적 봉사단체인 민들레회에서는 한부모, 조손, 소년·소녀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지원 가구를 선정해 민들레하우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봉사동아리 민들레회(회장 권상태)는 22일, 23일 주말을 이용하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민들레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각장애인 부모와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매가 거주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소재 아파트를 선정하여 온정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40여 명의 회원은 욕실 리모델링, 도배·장판 시공, 공부방 꾸미기, 가구 구입 및 배치,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를 통하여 성장기 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민들레회 권상태 회장은 “주거 환경 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