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규용 기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별관 대강당에서 부산국토청 직원 및 현장관계자의 업무역량 강화와 현장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19년 제2회 건설공사 관계자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국토청 직원 및 현장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여름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절취 비탈면 및 터널 붕락사고에 대한 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비탈면 및 터널 분야의 전문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승현 박사와 신휴성 박사를 초빙해 ▲비탈면․터널 붕괴발생 현황 및 원인 ▲비탈면․터널 붕괴사례 ▲대책 공법 선정 방안 등 현장관계자들이 실무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국토청 노치욱 도로계획과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관내 도로건설 현장에서 비탈면 및 터널 붕괴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 및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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