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은 기자) ‘2019 청자배 골프대회’가 23일 강진군 도암면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0년 전남체전 강진군 골프대표선수 1차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많은 동호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골프대회는 개장이후 처음 치르는 행사로 총 55개팀 250여명이 참여하여 시니어부, 남자부, 여성부로 신페리오 18홀 개인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군골프협회장(회장 홍택군)은 “그동안 강진군에 골프장이 없어 동호인들이 영암, 장흥 등 타지역에서 운동을 하였으나, 관내 골프장 개장으로 범국민 생활체육 확산과 실력향상 등 동호인 화합에도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대표 이애자)는 강진군 도암면 학장리 산76-3번지에 대중제골프장(27홀)으로 2018년 11월 20일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에서 체육시설업 등록증을 교부받아 영업을 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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