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 위한 제안사업’ 현장점검 /마산합포구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상남도 창원시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21일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제안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원시가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지역사업과 시정 전반 다수의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마산합포구 소관 33건에 대해서다.

마산합포구는 이날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서 먼저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장진규 구청장은 “주민이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정의 주민참여예산제 취지에 맞춰,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곳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에 제안된 사업은 실무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께 주민총회에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하고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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