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 북구

(김성윤 기자)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이태호), 광주관광컨벤션뷰로(대표이사 이용헌), 광주광역시관광협회(회장 김동윤)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북구는 “21일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등 3개 관광 유관기관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문화 발전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관광사업 발굴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광주호 호수생태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 및 방문객 유치 협력 ▲사업대상지 및 인근 지역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역 관광명소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역 관광자원 국내외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이다.

이에 북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을 추진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잠재력이 높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고 타 지역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월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함께 광주대표음식 및 북한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광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