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20일 장흥 우드랜드에서 민·관사례관리사등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례관리 담당자 간 소통과 공유를 촉진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

이 날 워크숍에는 복지관 등 민간 사례관리사, 의료사례관리사 등 공공영역사례관리사, 동 맞춤형복지팀장 및 팀원 67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2개조로 편성, 치유숲 걷기, 호흡요가 및 아로마 오일 만들기등 그간 지친 사례관리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각 기관, 동별 관리사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복지의 최전방에 있는 사례관리사들의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례관리사들이 힐링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금년 초 복지사각지대 없는 청정서구 건설을 위해 발굴에서 연계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되는 안전망 “보듬우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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