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스쿨팜

(김춘식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중인‘스쿨팜 도시농부 체험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쿨팜 도시농부 체험활동은 학교 내에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감자, 상추, 토마토,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도시농업 활동이다.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자연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 성취감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15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교별 2명의 도시농업 전문가가 파견돼 총 6~12회에 걸쳐 ▲ 반갑다! 스쿨팜 ▲텃밭은 모두의 학습장 ▲식물 영양제 ▲식물 예방주사 ▲텃밭친구 지렁이 ▲생활에 유용한 공기정화식물 ▲트랜디한 생활원예 ▲도시농부의 먹방 등 다양한 주제로 체계적인 이론및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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