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교육가족들이 한화이글스가 올 하반기 프로야구에서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최석두 기자) 세종시의 교육가족들이 한화이글스가 올 하반기 프로야구에서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세종시교육청)과 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지난 19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대전 중구 부사동 소재)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들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세종의 아이들에게 더 큰 교육행복을 줄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하자는 취지와 함께, 올 해도 지난 시즌과 같이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역의 연고팀인 한화이글스에게 세종의 교육가족이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한 중계방송사의 일일 캐스터로 깜짝 등장(2회~3회)해 야구 해설을 하면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아이다움 유아교육 등의 세종교육 정책을 소개하고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조 측과 상생의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조와 함께 호흡하면서 세종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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