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남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어 6월 7일부터 8월 31일(86일간)까지 선박과 승객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여름 피서철에는 해상 관광객과 선박 운항횟수가 증가하고 태풍 내습으로 인한 기상 악화 등 안전운항 위험요소가 높아지는 시기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사전점검과 교육ㆍ홍보 활동을 통한 안전의무 준수 등을 확인하여 승객의 안전을 지킬 방침이다.

또한, ▲비상대응체계 유지로 안전관리 현황과 운항실태 파악 ▲상황ㆍ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완도해경서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 하겠고, 선박 이용 시 선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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