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이원희 기자) 인천강화소방서는 소방활동 대응능력강화를 위해 다수인명피해 우려지역 중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요양시설 등에 지상식 소화전 2개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화는 지역특성상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신속한 화재진압이 어려운 장소가 많다. 따라서 화재취약지역의 재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써 소방용수시설 운영위원회에서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 필요성이 큰 지역을 선정하여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다.

현재 강화소방서에서는 소화전 및 비상소화장치함 586개소를 관리 운영중이며, 볼음도 등 도서지역에도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매년 소방용수시설을 보강중이다.

아울러 올해 5월 1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에 대한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주민신고제가 운영되고 있으며,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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