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

(이원희 기자)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위기대응 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다중 운집시설인 계산역에서 경찰· 112타격대·계산역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훈련(FTX)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통행인이 빈번한 계산역 물품보관함 앞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에 따라 지역경찰과 경찰서 112타격대가 신속히 출동, 1·2차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접근을 차단하고 안전지대로 대피시키는 한편, 현장 CCTV와 목격자 등을 통해 용의자를 물색하고, 강력팀과 보안과 직원들이 폭발물 의심물체를 분석·처리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철 등 다중 운집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대테러 훈련을 통해 불시의 위기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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