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남동구는 지난 18일 남동구 공직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공무원들이 꼭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청렴’을 퀴즈로 풀어봄으로써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퀴즈대회 진행방식은 친숙한 공중파 방송의 ‘도전 골든벨’과 같이 서바이벌 방식으로 최후의 1인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도록 했다. 더 많은 직원들에게 관심과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패자부활전, 돌발퀴즈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는 각 부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퀴즈대회에선 간석건강관리센터 이승혁 주무관이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이 됐다. 1등을 한 이승혁 주무관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우수상을 받은 3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장려상을 받은 6명에게는 상금 5만원이 각각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