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창대학 김태양 학생 헤어커트부문 금상

(곽미경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15일 서울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아레나)에서 열린 ‘제14회 BETA컵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 뷰티웰니스과 김태양(2학년) 학생이 헤어커트부문 ‘금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사)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한국위원회)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미용 부문 33종목에 전국 미용교육기관 및 뷰티훈련기관에서 9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미용 경연을 펼쳤다.

수상자 김태양 학생은 “단독 출전이라는 부담감을 안고 대회에 참가했는데 금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을 얻었고 대회 연습을 위해 세밀한 부분지도와 실전에 강한 집중력까지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 덕분에 수상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K-뷰티산업에 일익을 담당하는 미용인로 성장할 수 있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경쟁력 있는 국제미용기능대회에서 우리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요인은 교수진들의 열정과 우리대학의 탄탄한 기본교육이 합하여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현장수요중심의 실무능력까지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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