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조직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경제 지역기반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들이 지역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지역 전달체계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중간지원기관, 사회적경제기업간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시의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 추진현황 및 유관사업들간의 업무협업 개선방안, 사회적 경제의 현장의 고충 및 지역 네트워크 강화의 필요성 등 여러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시정 반영 가능성 등을 검토하여 충청남도에 제안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에는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도모할 47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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