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 제8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

(김귀열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일)은 6월 15일(토) 울진군민체육관 및 울진중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12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머니 배구의 활성화를 통해 울진 여자 배구의 발전 및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과 화합의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대회 결과 1부 리그 울진초등학교(5승), 2부 리그 죽변연합(5승)이 우승하였고, 울진고등학교(4승 1패), 울진남부초등학교(4승 1패)가 준우승, 죽변연합(2승 3패), 후포초등학교(2승 3패)가 3위를 차지하였다.

개회식에는 전찬걸 군수와 장시원 군의회의장, 남용대 도의회의원 및 울진관내 교장선생님 등 많은 내빈들이 개회식에 참석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축사에서 “지금은 따뜻한 교육혁명 중이지만 어머니들의 사랑을‘삶의 힘이 되는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김경일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대회가 열리기까지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울진군배구협회(회장 김영준)와 울심회의 애정과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어머니 배구 선수들에게도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시고 마음과 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에서는 신나는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신나는 교실, 성장을 지원하는 보람 교단, 소통하는 행복 학교, 만족하는 교육 환경으로 행복 울진교육에 매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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