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국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김해시보건소

김해시보건소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까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를 위한 친구 사귀는 방법과 친구관계 등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경상남도 김해시보건소는 18일 오전 국립김해박물관 강당에서 2019년 대국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개최했다.

강좌에는 초중고 상담(교)사, 아동·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좌는 △양용준 장유누가병원 정신의학과장(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의 ‘친구멘토링 기초반’ △전봉희 창원 마음과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친구 멘토링 응용반’으로 진행됐다.

양용준 센터장은 “사회성이 발달하고 있는 시기 아이들은 또래와 정서적 교감, 생각과 가치관 소통을 통해 친구관계가 형성된다”며 “건강한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일은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번 강좌를 통해 해결하기 어려운 자녀의 친구 고민 해결 방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상담은 24시간 가능한 청소년상담전화 1388, 보건복지콜센터 129,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329-6323~5(주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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