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차강수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1년간 총7억 6700만원의 국고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운영 △ 고른기회전형 운영 △ 대입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대학교는 대입전형의 간소화, 고른기회전형 확대, 전형운영의 공정성, 다양한 고교 연계활동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고교생, 학무보, 교사, 고교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사교육 없이, 주도적으로 진로 및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공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모의전형 등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입학본부장(김길원 교수)은 “인천대학교가 3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입전형 간소화 등 수험생의 입시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입전형을 개선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며, 앞으로 고교 연계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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