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얀군은 2019년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열었다.

(김창석 기자) 담양군이 지난 17일 군 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26일 실시할 ‘2019년 대규모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에 앞서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11공수특전여단, 503여단 2대대, 담양사랑병원, 창평한마음병원,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화순전남대병원 등 12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테러기반 시나리오 작성, 기관별 임부 부여, 훈련장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은 경찰, 소방, 군부대 등이 상호 안전망을 구축, 생물테러 발생 시 현장 대응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모의 훈련 과정에서 기관별 대응절차 및 준비상황의 적절성을 평가해 보다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