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기자) 당진시는 지역 내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3명) ▲도시청년 플랫폼 지원 사업(2명) ▲귀농귀촌 재능기부 지원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이중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통해 재배기술을 습득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선도농가에는 월 최대 40만 원, 귀농인에게는 월 최대 8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3~7개월 간 지원된다.

또한 도시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지원사업은 40세 이하 예비 청년 귀농인이 4~5개 작목을 실습해 보는 영농탐색기간을 거쳐 최종 작목을 선택해 선도농가로부터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종의 청년농부 창농 인큐베이터 사업이다. 이사업도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과 함께 실습생에게 월 최대 80만 원을 3~7개월 간 교육훈련비를 지급한다.

아울러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지역민과의 갈등을 예방코자 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지역민에게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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