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 사업은 국비 300만원을 투입하여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공간을 활용,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커뮤니티 구성과 공연,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서구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생각하는 책숲, 빛그림 동화구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금년말까지 매월 2차례씩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도서관 동아리 ‘생각하는 책숲’이 직접 운영한다.

‘생각하는 책숲’ 동아리는 어린이집, 유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빛그림 동화구연’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발휘하게 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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