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7일 소통공보담당관 소관 9개 유관단체장들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한 ‘반부패·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단체장은 임귀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장, 곽경국 구리시새마을회장, 오형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장, 정영수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부회장,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 손태일 이북도민회 구리시지회장, 최경만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 문철훈 구리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 한천일 경기북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관내 국민운동단체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들 단체들은 이번 협약 체결에 담은 ▲부정부패 척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소통을 통한 신뢰 회복과 책임성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의 내용을 계기로 부정 부패 없는 전국 최고의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사회 민·관 청렴분위기 확산에도 적극 노력키로 다짐했다.

윤성진 구리시 소통공보담당관은 “나날이 발전하는 구리시 지역 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운동단체 등 9개 유관단체와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이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일상의 규범으로 정착되기를 소통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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