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서부소방서는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활동 및 근무환경 등을 평가하고 보완함으로써 구급대원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위원회 안건으로는 ▲구급대원 건강‧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보호장비 ‧감염방지장비(물품) 등에 관한 사항 ▲기타 구급대원 감염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회의는 감염방지를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도의사의 교육으로 마무리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아픔을 가장 먼저 공감하는 구급대원들은 그만큼 감염위험이 높다.”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현장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질 높은 보호장비의 보급 등 좋은 의견들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