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김봉렬 기자)장흥군은 지난 14일 회진면 해양낚시공원에서 ‘2019 전남&광주 어울림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광주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남·광주 장애인 낚시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했다.

장흥군 회진면은 감성돔의 최대 서식지로 명성이 자자하며, 손맛이 좋기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지난해 10월 14일에는 중국에서도 참가한 정남진 국제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해 한국피싱TV, 중국사해TV에도 소개되었다.

최근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도시어부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촬영할 만큼, 회진면은 낚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해양낚시공원은 장애인과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레저·휴양 공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계획해 보다 많은 분들의 바다낚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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