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19∼20일 예산 덕산에서 ‘2019 충남도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경영대회는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고, 정보 교류를 통한 조직 내 원가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기업·공기업 부문 33개 분임조, 중견기업 부문 7개 분임조, 중소기업 부문 1개 분임조 등 총 20개 업체 41개 분임조,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대기업·공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우수사례 발표는 ▲6시그마 ▲상생협력 ▲서비스 ▲안전품질 ▲자유 형식 등 15개 부문에서 실시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 및 최우수상 29개 분임조를 선정한다.

심사는 학계·업계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 10여 명이 ▲주제 선정 적합성 ▲현상 파악과 원인 분석 ▲목표 설정과 대책 수립 및 실시 ▲효과 파악과 표준화 및 사후관리 ▲발표 충실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한다.

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상 및 최우수상 29개 분임조를 선정하며,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 26∼30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충남지역 대표로 출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품질 향상 및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영혁신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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