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배태식 기자)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인 지난 14일, 조례안 12건, 승인안 1건, 계획안 1건 등 총 14건의 안건과 결산승인안과 추경 예산안 심사결과를 의결했다.

이종근 위원장은 “올해 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726억원으로 본예산액보다 2,959억원이 늘어난 규모이며, 기획경제위원회 소관의 주요사업으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신중년·새일여성 등 일자리 사업,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사업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펼쳤다.

이종근 위원장은 “효율적인 예산배분과 시급성 등을 고려, 단위 사업별 철저한 심사로 일부 과도하게 책정된 사업예산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종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영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심사할 예정이며, 조례안 등 안건은 2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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