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사 워크숍 /김해시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1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도교사와 대회운영위원 50여 명이 정보 공유의 기회를 갖고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치러지는 대회 방식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고자 '지도교사 워크숍'을 마련됐다.

경상남도 김해시는 시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 참가팀 지도교사 워크숍'을 14일 인제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회 일정 소개를 시작으로 △대회 취지, 주제와 주제 도서 선정 배경에 대한 설명(책읽는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 △질문으로 서로를 맞이하는 함께 읽기를 주제로 한 특강(창원중앙여고 효재 교사) △피동적 독서교육으로부터 능동적 독서문화로를 주제로 한 특강(시인·숭문고등학교 허병두 교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회가 명실상부 전국 최대 비경쟁독서토론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청소년인문학읽기전국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제대학교 일원에서 1박 2일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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