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농기센터,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운영 호평

 

(이호수 기자) 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향만)가 영농집중기간에 맞춰 운영하고 있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이 지역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지역농가에 각종 영농정보 제공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도 지원단 30여 명이 지역 9개 읍․면에 나가 150여 농가를 직접 방문, 못자리 설치, 고추·양파·마늘 등 양념채소 본답 관리, 적기 병·해충 방제 기술 제공 등의 현장맞춤형 영농지도를 펼쳤다.

월야면 현장 기술지원단으로 참여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김명훈 농촌지도사는 “농업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일률적인 기술지도나 정보제공보다는 현장맞춤형 지도가 필요하다”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농업인 맞춤형 영농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강소농 브랜드-포장디자인 개발 교육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경쟁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김창석 기자)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특성에 맞는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으로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진행한 교육을 12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농가 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이 없어 직거래, 온라인 판매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강소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디자인 전문가인 시우디자인센터 노시우 대표가 지도를 맡아 6회에 걸쳐 각 농가의 개성에 맞는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고 품평회를 진행했다.

특허청 상표출원을 마친 브랜드 및 포장디자인은 빠른 시일 내 소비자를 찾을 예정이며 농업인이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은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브랜드 마케팅, 품질관리, 판로확보 등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농가소득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 ‘재능꿈나무 지원’ 공모사업 선정

(맹환금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 ‘재능꿈나무 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이란 정책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전문가인 대학교수·대학원생 등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새로운 정책개발 모델이다.

행안부는 지난 3월 전국에서 접수된 160여 개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중 36개를 선정해 연구운영비를 지원해왔다. 동구는 대학과 연계해 저소득 재능아동을 지원하는 과제가 선정돼 국민대학교테크노대학원과 함께 기초자료조사 등 과제를 수행했다.

6월초 행안부는 운영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동안 추진실적을 바탕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18개 과제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결정했다.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된 동구는 선정 과제 중 최고금액인 1억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교부세를 바탕으로 주민대표, 학계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례군,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0일 2019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10억1천4백만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자동차 1년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는 이번에 전액 부과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자동차는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올해 1월이나 3월에 자동차세 1년분을 납부한 경우는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로, 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금융기관 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를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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