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순군

(정승호 기자) 화순군이 국고 보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등 4개 사업의 국비 7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화순군이 추진 중인 올해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5건 ▲공공 하수처리 시설 개량 사업 1건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90억 원이다.

9개 사업 중 4개 사업의 국비를 이번에 추가 확보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한 사업은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 사업비 86억·국비 45억) ▲모산·금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 사업비 9억·국비 6억) ▲대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 사업비 23억·국비 15억)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개량사업(총 사업비 36억·국비 10억) 이다.

그동안 군이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해 설득한 결과다.

국비 추가 확보로 사업 기간을 단축해 공사 중 민원 발생 등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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